안녕하세요! 오늘은 55일 된 소이와 함께 잠깐 외출하고왔어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쌀쌀하고 비가 좀왔네요
소이를 따뜻하게 입히고 아기띠에 안전하게 매고 나갔답니다. 소이가 겨울 바깥 공기를 처음 느껴보는 것 같아서 저도 설레는 마음이었어요.
밖에 나가니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더라고요. 소이는 처음에 조금 놀란 듯했지만, 금방 적응하며 주위를 둘러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감기가 걱정이 되긴하지만 ㅜ
조금이라도 바깥에 나가보고 싶더라구요.
소이와 함께 벤치에 앉아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며 잠깐 쉬었어요. 주변의 나무와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정말 좋았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소이를 보고 예쁘다해주셔서 기분이 좋드라고요 ㅎㅎ
아기와 함께하는 외출은 이렇게 소소한 순간들이 큰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잠깐이지만 아파트 산책로를 돌았는데, 외출을 통해 소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자주 나가서 소이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싶어요.
오늘도 분유안먹는 우리 소이..밥좀 잘먹고 종종 엄마랑 데이트하자~